파주닭국수 성공 창업 전략은… 맛집 내세운 ‘낮은 임대료’

박숙자 기자 / 기사승인 : 2019-08-26 10: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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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현재 우리나라에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수는 약 6천여 개로, 미국과 비교하면 거의 2배에 이르는 수준이다.

이 중 절반은 연 매출 10억 원 이하 영세 업체이기 때문에, 수많은 업체가 작은 수익 변화에도 울고 웃을 수밖에 없다. 특히나 최근 이슈인 최저 임금 상승으로 인한 인건비 부담과 더불어 천정부지로 치솟은 임대료까지, 자영업자의 촉각을 곤두세우는 소재는 무궁무진하다.

따라서 요즘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라면 임대료와 인건비를 중요시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중 임대료 문제는 상권, 유동 인구, 매출 등과 얽혀 있어 쉽게 해결하기 힘든 요소다. 이에, 파주닭국수는 상권과 임대료 관련 해결책을 제시하며 떠오르는 창업으로 눈길을 끈다.

파주 3대 맛집으로 유명해진 파주닭국수는 오직 맛 하나로 성장해온 브랜드다. 그만큼 ‘맛집’으로 이미 검증을 마친 프랜차이즈라 할 수 있다. 덕분에 C급 상권으로 불리는 파주에서도 매우 높은 매출을 기록 중이다. 파주본점의 경우 얼마 전 하루 최고 매출이 624만 원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미 맛집 전략이 통한 브랜드이기 때문에, 상권을 가리지 않고 손님이 찾아오는 식당으로 자리매김한 셈이다. 따라서 먹자골목 등 꼭 A급 상권에 입점할 필요가 없고, 이로 인해 임대료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실제로 파주닭국수 홈페이지에 매출이 공개된 매장들도 대부분 지역 상권에 자리 잡은 지점들이다. 하루 최고 매출을 기준으로 야당점은 338만 원대, 가평점은 292만 원대, 하남미사점은 277만 원대를 기록했다. 이들 매장은 모두 A급 상권이 아니어도 최고 수준의 매출을 내고 있다.

이렇듯 맛집 전략으로 임대료 부담을 낮춘 파주닭국수는 본점을 필두로 활발한 가맹 사업을 전개 중이다. 맛집 프랜차이즈인 만큼 파주닭국수 특유의 맛을 모든 가맹점이 동일하게 재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물류 공급을 필살기로 적용한 점이 특장점에 손꼽힌다.

파주닭국수 요리의 핵심인 육수를 포함한 물류를 본사에서 책임지고 공급하고 있어, 개인 사업과 비교해 재료 공급이 매우 안정적인 수준이다. 초보 창업, 여자 창업, 은퇴 창업할 것 없이 누가 창업해도 본점과 같은 맛을 낼 수 있다. 이 때문에, 조리 전문 인력 없이도 매장 운영이 가능하며, 이 부분의 인건비까지 절감해준다.

임대료와 인건비, 물류비를 절감한 데다가, 면 요리 자체가 마진율이 높아 투자금 회수 시기를 앞당기고 매출과 점주 수익 모두 안정 궤도로 진입할 수 있다. 운영 비용의 핵심을 확실하게 절약하면서 창업 성공 확률도 높인 셈이다.

현재 파주닭국수에서는 창업 비용 무이자 대출도 지원하고 있어 창업 비용 부담을 더욱 줄일 기회다. 더 자세한 내용은 파주닭국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경제 / 박숙자 기자 speconomy@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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