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미희 기자]많은 청춘들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말한다.

남정욱은 단호하다. 행복한 인생이란 불가능하며, 우리는 좀 덜 불행한 인생을 살 수 있을 뿐이라고.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도 마찬가지다. 인간이 만들어나갈 세상은 더 좋은 세상이 아니라 덜 나쁜 세상이라고.

인간은 어차피 매우 불평등하게 태어났고, 그것을 받아들여 극복하는 과정이 당신의 앞날을 적어도 불행하게 만들지는 않을 거라 조언한다.

하지만 그렇게 살다보면 틈틈이 느끼는 작은 행복이 찾아온다고. 물론 그 행복도 오래 머물지 않겠지만. 아직도 삶과 청춘이 아름답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차라리 죽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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