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조경희 기자]태광그룹 산하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해외 박사 장학생 4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태광은 미국 시카고대학교 경제학과, MIT(매사추세츠공과대) 물리학과∙화학공학과, 스탠포드대 신경과학과 박사과정에 입학 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학생 4명에게 최대 5년 간, 1인당 연간 최고 5만 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태광은 해외박사 장학 사업을 시작한 1991년부터 현재까지 장학생 심사과정에서 기초순수학문 연구자를 우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전형 과정에서 연령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한편 일주학술문화재단은 1990년 7월 19일 장학금과 연구비 지급, 교육기관 지원 등 공익사업을 목적으로 태광그룹 창립자인 일주(一洲) 이임용 선대회장이 사재를 출연,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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