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미희 기자]저자 김기중은 YTN <공감 인터뷰> MBC <이야기쇼 울림> KBS2 <세계는 지금>에 출연. 울트라 마라톤 사이클리스트. 왕발. 모두 그를 두고 하는 말이다.

그는 100킬로그램이 넘는 고도비만으로 인해 마음의 벽을 두고 살다가 무리한 다이어트로 희귀 난치성 질환인 베체트병을 얻었다.

삼십대에 우연히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면서 소심한 아저씨의 모습을 벗어던지고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는다.

2011년에는 극한의 스포츠 ‘램 RAAM 미대륙 횡단 자전거 레이스’ 2인팀 부문에 이형모 씨와 함께 출전해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같은 해 ‘호주 크로커다일 트로피’도 한국인 최초, 아시아 두 번째로 완주하였다.

무릎을 수술하고 뼈가 부러지는 사고를 겪으면서도 결코 도전을 멈출 수 없는 이유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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