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폴 라파르그

[스페셜경제=김미희 기자]《게으를 수 있는 권리》의 저자 폴 라파르그가 파헤친 자본주의의 또 다른 얼굴 『자본이라는 종교』.

‘성경’의 형식을 빌린 풍자를 통해 자본주의의 본질을 명쾌하게 폭로한 책으로, 자본주의의 살아 있는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마르크스의 사위이기도 한 저자는 자본을 잉여가치의 착취라는 과학적 관점에서 분석한 마르크스와 달리, 자본을 종교로 분석한다. 자본주의는 정치경제학이 아닌 종교이자 신앙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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