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조경희 기자]태광산업은 이달 말 종료되는 자사 전자제품 AS(품질보증)기간을 1년 연장한다.


태광산업은 고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AS 위탁 계약을 맺고 대행하고 있는 에이에스텍에 운영 보조금을 내년에도 지원하기로 했다.


태광산업이 보유하고 있는 전자제품 관련 부품도 업체 측에 전액 무상으로 양도해 원활한 AS를 제공할 예정이다.


태광산업 전자제품 AS를 원하는 고객은 에이에스텍(1588-9006)에 연락하면 된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전자제품 생산과 판매는 중단됐고, AS 의무기한도 종료됐지만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광산업은 지난 1978년 12월 전자사업부를 출범시켰다. 지난 2005년 12월까지 태광 에로이카 등 오디오, 전화기, 무전기 등을 생산·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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