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신분이던 지난해 12월26일 이후 1년여만

[스페셜경제=조경희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신축회관(FKI타워)에서 허창수 회장을 비롯한 전경련 회장단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 해외순방에서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재계 총수들을 만나고 청와대에서 10대 그룹 총수들과 오찬도 가진 바 있지만 직접 전경련을 방문해 회장단과 만나는 것은 당선인 신분이던 지난해 12월26일 이후 약 1년만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간담회에서 올 한해 재계의 경제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격려하고 내년에도 경제부흥을 위해 힘 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 투자확대와 일자리 창출, 연구개발(R&D) 확대를 포함한 창조경제 구현, 중소협력사의 해외 동반진출 지원방안 등 우리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한 재계의 의견을 청취했다.


박 대통령은 간담회에 앞서 전경련 신축회관 준공식에도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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