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최지인 기자]C채널 ‘힐링토크 회복’에서 안면장애를 극복하고 스타강사가 된 김희아씨의 사연을 전하며 큰 감동을 선사한다. 안면장애를 가진 김희아(40)씨는 그동안 KBS ‘강연 100℃’에 그녀의 사연이 전파된 이후로 스타강사가 되어 꿈과 희망을 전하는 사랑의 전도사가 되었다.


그녀는 얼굴의 반이 붉은 점으로 뒤덮인 채 태어나 부모에게 버림을 받고 보육원에서 자랐다. 세상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에 늘 얼굴을 가리고 다녔지만, 밝고 긍정적인 성격만은 잃지 않았다.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남편과 만나 지금은 예은, 예지 두 딸을 낳고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 이시대의 일반적인 주부.


그녀는 자신의 삶 이야기를 통해 많은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김희아씨는 방송에서 “부모님이 저를 버렸다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부모는 자식을 버릴 수 없어요. 어쩔 수 없이 그 손을 놓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 상각에는 아마 부모님이 저를 살리고 싶어서 세상에 손을 놓지 않았나!”라고 그러한 생각을 늘 해왔습니다.


보육원에서 살면서, 왜 나를 버렸냐고 원망을 할 수 조차 없을 정도로 힘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언제부턴가 엄마를 만날 수 있을 거란 기대가 있었고 아이를 낳고 자라는 이걸 보면서 아기에게 제가 젖을 물리면서 그 아이 얼굴을 위에서 내려다보면서 아이에게 제 아기 때 모습이 보여지는 거를 느끼게 되었죠!


“엄마가 아이를 낳아서 젖을 물리고 있을 때 너무 기쁘고 좋은데, 그 아이 얼굴에 큰 점이 있으니까 엄마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까? 차라리 그 점을 당신이 가지고 가서 붙일 수만 있다면 그러고 싶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김희아씨는 용기를 내 한 방송의 강연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었다. 그리고 사람들한테 자신의 불우한 운명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사연을 들려주면서 희망과 꿈을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한편, 최일도 목사의 힐링토크 월요일 안면장애를 극복하고 스타강사가 된 김희아씨의 방송은 저녁 11시에 방송 된다. 힐링토크 회복은 매주 월, 화 저녁 11시 케이블채널과 IPTV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출처 C채널 힐링토크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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