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신증권이 금 가격(런던금가격지수)과 HSCEI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파생결합증권을 출시한다.


[스페셜경제] 대신증권이 금 가격(런던금가격지수)과 HSCEI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파생결합증권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원금이 보장되면서 조건 총족시 최대 55.5%(연 37%)의 수익을 제공하는 대신 Balance DLS 57호를 4일과 5일 양일간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DLS 57호는 만기가 1년 6개월인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런던금가격지수(GOLDLNPM)과 HSCEI 지수 평가가격에 따라 수익이 결정된다.
만기평가일까지 금과 HSCEI지수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13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으면 만기평가수익률이 낮은 기초자산의 상승률에 185%의 참여율을 곱해 최대 55.5%(연 37%)의 수익을 제공한다. 반면, 기초자산이 13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더라도 이 상품은 3%의 수익을 보장한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발행일은 6월 7일이다. 총 판매규모는 70억원이고,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김두환 대신증권 파생상품영업부장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최근 가격 조정을 받고 있는 금 가격과 HSCEI지수에 대해 반등 기대감이 높다”며 “원금도 보장되고 조건에 따라 고수익도 얻을 수 있는 이 상품이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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