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근 총장의 활기찬 행보에 후끈한 동명대

이필호 기자 / 기사승인 : 2013-02-14 14: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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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시행 더블 멘토링팀 발족 20일만에 총 80개팀으로 늘려

▲ 설동근 동명대 총장
[스페셜경제] 동명대 설동근 총장의 바쁜 행보에 동명대는 방학도 잊은 채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고 있다.


‘부산발교육혁명’ 주인공 설동근 총장이 지난 6월 1일 이후 8개월째 이끌고 있는 동명대의 ▲더블멘토링 등 잇따른 차별화 시책 ▲교과부 장관의 졸업식 방문 축사 ▲전국과 해외를 넘나드는 전방위 움직임이 겨울방학 중임에 오히려 더욱 가열찬 모양새다.

2명의 멘토(동명대가족회사CEO1명+교수1명)가 1명의 학생을 종합적으로 가르치는 더블멘토링팀 50개팀을 지난달 30일 발족직후부터 운영한 동명대가 오는 20일 오후6시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IBK기업은행 등과 협약을 맺으며, 총 30명의 IBK기업은행 지점장 및 실물기업인과 재학생30명을 짝짓는 더블멘토링팀 추가 30개팀 발대식을 갖는다.

동명대는 가족회사와의 깊이있는 협력으로 이처럼 독특한 더블멘토링을 4년제 대학으로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면서 불과 20일만에 총 80개팀으로 늘리는 발전적 면모를 보인 것.

이번에 두 명의 더블멘토를 갖게 될 학생 30명은 △금융·회계학과 이경석 김은경 송주욱 김혜진 배은미 배가현 △경영학과 심보희 한종훈 유지혜 박동욱 여규민 △정보통신학과 고현석 권기수 △경영정보학과 진병길 △메카트로닉스공학 박두희 양철욱 안상현 이재훈 조준희 △로봇시스템공학 박안빈 △전기공학 김항열 김동형 △조선공학 윤지영 서석규 △광고홍보전공 권하나 △냉동공조공학 심규영 박정욱 △항만물류시스템 백성훈 이영근 △컴퓨터공학과 임종찬 등이다.

동명대는 오는 3월 새 학기부터 자동차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정보보호학과 미디어공학과 자율전공학부 등 6개 학과 신입생 320명을 대상으로 ‘신입생동기유발학기제’를 도입해 부울경지역 대학 최초로 시행한다.

이는 신입생들이 일찍부터 자긍심과 자기주도적 학습태도를 갖추고 취업진로를 설계하도록 학습 및 취업동기를 4년간 지속 유발하고 대학생활에 조기 적응하도록 해당학점(자기계발 3학점, 전공탐방 1학점)을 부여하며 입학직후 3주간 명사특강 등 다양한 체험을 접하게 하는 것. 동명대가 건양대에 이어 전국 2번째로 시행한다.

설동근 총장은 쌍끌이 차별화 시책(더블멘토링 및 동기유발학기) 본격 시행기인 15일 동명대 학위 수여식에서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 설립자인 옛 부산의 세계적 향토기업 동명목재 고(故) 강석진 회장에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특히, 교과부 이주호 장관이 교과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등 지난 수년간 선정된 여러 국가사업을 훌륭히 수행해온 동명대와 설 총장을 격려하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30분 학위수여식 현장을 이례적으로 방문해 축사를 한다.

설 총장은 앞서 14일 오후에는 모 은행으로부터 발전기금 1억60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해 8월 17일 범어사 1억원, 9월 6일 해인정사(주지 수진스님) 1억2000만원 등에 이어 1억원대 발전기금을 또다시 유치한 것. 지난 1월 30일엔 자신이 1천만원을 대학측에 희사하기도 했다.

설 총장은 오는 18일 동명대 공과대학의 조선공학과, 메카트로닉스공학과, 기계공학과, 전자공학과, 전기공학과 등 5개 학과 학생들이 빠르면 이번 봄부터 4학년과정을 인하대에서 공부한뒤 인하대 석사과정을 다닐 수 있게 하는 ‘3+3’학점교류협정을 인하대와 체결한다.

또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중 하나인 남일리노이대학과 ‘2+2’복수학위시행협정을 오는5월 체결해 메카트로닉스공학과 기계공학과 로봇시스템공학과 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조선공학과 등 6개학과 학생들이 빠르면 내년 봄부터 미국 중서부권의 상위권 대학인 이 대학에서 유학하고 두 대학 복수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부산시교육감과 교과부 차관, 장관급인 교육혁신위원장 등을 역임한 설 총장은 자신의 교육철학과 인생관을 담은 메시지를 특강이나 좌담회 등의 방식으로 현장과 언론을 통해 새 정부 출범을 앞둔 요즘 더욱 활발하게 온 국민을 향해 전달하기도 한다.

설 총장은 ▲‘새 정부 교육정책 어떻게 할 것인가?’(MBC특별좌담회. 75분 분량. 2월 17일 송출 잠정결정) ▲‘교육이 미래다’ (KNN특별강연. 75분 분량. 28일 방송 잠정결정) 등에 출연한다.

신학기를 앞둔 시기에 26일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과 같은 의미로운 책을 신문과 방송을 통해 시청자와 독자에게 소개하기도 하며 오는 21일에는 부산광역시 교통문화연수원 특강(행복하고 의미있는 삶을 살아가는 지혜)에 나서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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