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 유한양행 김윤섭 사장, 우측 수상자 박해심 아주대 교수
[스페셜경제] 박해심(56) 아주의대 교수가 제10회 '유일한상'을 수상했다.


유한양행은 15일 오후 6시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유일한상’시상식을 갖고 박해심 교수에게 상패와 상금 1억원을 수여했다.

대한의학회의 추천을 받은 유일한 상 심사위원회는 ‘박해심 교수는 알레르기 분야에서 진료 및 연구 역량을 겸비한 세계적 명의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래 환자를 진료하는 알레르기 전문의사로서, 진료 현장에서 환자에게 필요하다고 느낀 주제에 대하여 연구를 동시에 진행해 왔다. 이를 토대로 알레르기 질환의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연구와 중개연구를 20년간 주도해 진료의 질을 끊임 없이 향상시켜 온점이 높이 인정 받았다.’고 선정경위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는‘유일한상’은 유한양행 창업자인 故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95년 제정한 상으로 사회 모든 분야에서 여러 사람들의 사표가 될 수 있는 모범적인 삶을 살아가는 인사를 선정, 그 공로와 업적을 널리 알려 사회에 귀감이 되도록 하는 데 그 뜻이 있으며 격년제로 시상해오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박해심 교수를 비롯해, 정원식 유한재단 이사장,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김윤섭 유한양행 사장 등 관계자 및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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