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경제학자 피터 드러커는…

이창호 / 기사승인 : 2012-07-30 10: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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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 전형을 앞둔 사람들에게 면접 공통 어드바이스

[스페셜경제] 경제학자 피터 드러커(Peter F. Drucker)는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능력은 자기표현이며, 현대의 경영이나 관리는 커뮤니케이션에 의해서 좌우된다”고 말하여 면접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작금 전국 대학에서 더 중요시되고 있는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힘으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 사소하고 하찮다고 여겨지는 것들이 때로는 ‘부당할 정도’로 면접관에게 나쁜 인상을 심어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학생들의 의사소통에 기본인 인품, 언행, 지식의 정도 등을 알아보는 입학사정관 전형과 면대면 시험을 통과해야 당당하게 입학 성공할 수 있다.


2013학년도 대학 입시 수시모집에서 입학사정관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125개다. 총 선발인원은 4만6337명으로 지난해보다 7406명 늘었다고 한다. 입학사정관 전형이 수시모집에서 주요 전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전공 계열에 따라 면접 준비 방법도 차별화 되어야 한다. 이제는 대학별 입시전형에 따른 다양한 방법으로 합격의 길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수시전형을 찾아 다양한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합격확률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하고 있다.

그러므로 인문 계열은 사회, 국사, 윤리, 철학, 외국어, 문학, 국어 쪽을 심도 있게 질문하므로 미리미리 계획을 세워 학습해 두어야 한다. 또한 자연 계열은 수학과 과학에 대한 부분을 심도 있게 질문하므로 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도록 한다.


그리고 전공과 관련된 연구 분야, 관련 학문, 발전 방향, 연구 방법론, 대표적인 학자들에 대해서 미리 알아보는 것은 계열에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준비해야 할 부분이다. 금년에도 입시의 대세가 정시보다는 수시에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주지의 사실이다.

예컨대 면접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듣기’와 ‘말하기’ 소통의 기술에 대해 먼저 배우고 익혀야 한다. 말하기와 듣기의 바람직한 습관과 태도를 다음과 같이 이창호스피치(LEECHANGHO SPEECH)에서는 주장을 한다.

첫째, 학교생활에서 접하는 다양한 상황에서 말하기와 듣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모든 의견을 수용하려는 개방적 자세와 문제를 합리적으로 처리하려는 적극적인 태도를 취할 때 우리는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 된다.

둘째, 자기가 한 말에 책임지는 태도를 지녀야 한다. 자기 언행에 책임을 지지 않는 사람은 어떤 말을 행동에도 신뢰를 받을 수 없으며, 신뢰감이 결여된 상태에서는 의사소통이 이루어질 수 없다.

셋째, 면접관의 말을 귀 기울여 듣되, 그 내용을 비판적으로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말하는 내용이 주제에 합당한가, 논리적으로 타당한가, 진실성이 있는가, 실현 가능한 것인가, 그보다 더 좋은 의견은 없는가. 등을 따져가며 경청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상대의 입장과 의견을 존중하는 태도를 지녀야 한다.

예를 들어 답문이 시작되면 침착하고 밝은 표정으로 질문자를 바라보며 질문을 듣고 똑똑한 발음으로 대답한다. 말의 억양은 면접관으로부터 활기차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밝은 목소리로 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먼저 자신을 솔직하게 표현하여 면접관에게 신뢰감을 주도록 해야 한다. 또한 대답을 잘못했다 하더라도 머리를 긁적이거나 혀를 내 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다음으로는 대답할 말이 생각나지 않을 때에는 고개를 푹 숙이거나 얼굴을 위로 올려다보는 행동은 피해야 하며, 질문 내용을 잘 못 들었을 때에는 적당히 얼버무리지 말고 용기 내어 다시 물어서 대답하도록 한다. 특히 대답을 할 때는 ‘에~,’ ‘저~’등의 불필요한 말이 나오지 않도록 주의하며 너무 빨리 말하거나 우물쭈물하지 말고 말끝을 흐리지 않게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는 질문에 대해 자신이 있다고 너무 큰소리로, 너무 빨리, 너무 많이 말하지 말고, 간단명료하게 간추려서 요령 있게 대답 하도록 하며 빨리 대답을 할 수 없다고 해서 너무 오래 끌거나 지루하게 있어서는 안 된다. ‘잠깐 생각할 여유를 주십시오.’하고 말한 다음 잠시 생각하고 나서 분명한 어조로 확신 있게 말한다.

글=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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