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가시에 찔리지 않고서는 장미꽃을 딸 수 없다

이창호 / 기사승인 : 2012-07-23 1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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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 중국의 장자는 “우물 안의 개구리는 바다만 모르고 사는 것이 아니라 강도 모르고 시내도 모른다. 그러한 것도 모르면서 어찌 바다를 알 것인가”라고 했다.


자녀교육은 한 나라의 미래를 위한 것이며, 더 나아가서는 인류의 발전적 역사를 위한 가장 중요한 기초준비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자녀교육이 무너지면 나라가 무너지고 미래가 어두워지게 된다.

자녀교육은 우리가 아는 지식은 자신의 경험의 경계를 뛰어 넘을 수 없다. 자녀들에게 가장 좋은 교육을 시켜서 훌륭한 사람을 만들고자 하는 것은 세상의 어느 부모나 다 같은 바람이다.


그러나 지식을 가르치는 것만이 교육의 전부는 아니다. 또한 세상에서 출세하고, 부자가 되고, 명예를 얻는 등이 모두가 아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어떤 사람이 되었는가가 더 중요하다.

그러므로 부모는 자녀의 잘못에 대해 사랑의 징계를 해야 할 책임과 의무 그리고 관찰을 부여받았다. 자녀의 잘못을 앞에 놓고 부모는 사랑의 매를 들어야 한다.


자녀이기에 앞서 한사람으로서 한 인간이기 때문이다. 징계를 통해 전해진 부모의 가치관이 자녀에게는 인생의 닻과 같은 역할을 하면서 올바른 마음과 균형 있는 삶의 자세를 심어 주기 때문이다.


때로는 자녀들은 많은 일들을 장난으로만이 아니라 재미로, 즐겁고 바라던 결과나 행동들의 결과로 행한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는 그러한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는 것이거나, 또는 잘못 된 행동이라는 사실을 모른다는 것이다. 바람직하지 않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하는 과정은 자녀 삶의 이른 시기에, 심지어 자녀가 스스로 이것을 알기도 전에, 시작해야 한다.

이제 막 걷기 시작한 자녀가 옳고 그름에 대해 희미한 생각도 가지지 않은 채 무언가를 행할 때조차도, 오히려 바람직하지 않는 행동은 항상 좋지 않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나쁜 행동을 포기하게 될 것이다. 반대로 자녀가 어떤 행동이 유쾌한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안다면 그 일을 하고자 할 것이다. 이런 일은 자녀가 그런 일들을 깨닫지 못할 때조차도 일어난다.

때로는 자녀들은 대체로 불안과 잘 못을 느낄 때 운다. 자녀가 울 때 마다 꼭 껴안아준다면, 상당히 좋지 않는 활동과 어떤 즐거운 결과들과 연결시키게 될 것이다.


또한 이런 식으로 매번 의사소통하려고 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더 자주 울 것이다. 왜냐하면 안기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반드시 징계는 벌로 사용되어야 한다.

그리고 자녀들이 징계하는 자의 권위에 순종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느끼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하는 것은 분명히 징계의 중요한 한 측면이다. 더구나 나쁜 행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칭찬을 듣도록 해서는 절대 안된다.


만일 자녀들이 나쁜 행동이 훌륭한 시도가 아니라는 것과, 또한 나쁜 행동을 한 결과가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했을 때보다 훨씬 더 좋지 않은 징계를 받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자녀들은 나쁜 행동을 포기하고 규칙에 순응하게 될 것이다.

자녀에게 징계는 바로 이러한 행동을 고치고, 잘못 된 습관을 수정하는 목적으로 주어지는 것이다.


예들 들면, 교통 법규를 지키는 것이나 세금을 내는 것은 우리가 임의로 선택해서 결정하는 활동일 수 없다. 법에 의하여 벌과금을 물리는 것은 우리로 법을 지키도록 만드는 데 있다.


즉, 징계는 어떤 일은 행하도록 하고, 어떤 일을 행하지 않도록 하며,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했을 경우에는 벌이 따라온다는 것을 깨닫도록 하는데 있다.

글=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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