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츠지하라, 할리우드 성접대 스캔들에 이름 올려... "충격적 진실은?"

김희진 기자 / 기사승인 : 2019-03-22 15: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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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김희진 기사] 워너 브러더스 대표 케빈 츠지하라가 성(姓)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지난 6일(현지시각) "워너 미디어가 워너브러더스 케빈 츠지하라 대표의 성접대 의혹을 조사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를 통해 케빈 츠지하라와 영국의 여배우 샬롯 커크, 감독 겸 제작자 브렛 래트너, 호주의 억만장자 제임스 패커 사이의 유착 관계에 대한 의혹이 커지고 있다.

이 매체는 "2013년 호주의 미디어 재벌 제임스 패커는 영국 여배우 샬럿 커크에게 '지금 호텔로 오라'며 '당신이 만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사람과 만남을 주선할 것'을 약속하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전했다.

또 할리우드 리포트는 그들이 나눈 문자 메시지를 일부 공개해 큰 파문이 일고 있다. 문자메시지에 따르면 츠지하라는 커크에게 워너브러더스 임원들과 미팅을 주선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자 2015년 샬롯 커크가 케빈 츠지하라에 "모텔에서 당신은 나를 도울 것이라고 했다. 나를 무시하면 이용당한 것처럼 느껴진다. 나를 도와줄 것인가"라는 메시지를 전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자 케빈 츠지하라는 "그런 기분을 느끼게 해서 미안하다. 리처드가 오늘 밤 접촉할 것"이라며 워너 브라더스사 관계자의 이름을 언급하는 답장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그러자 샬롯 커크는 "케빈 츠지하라는 나에게 어떠한 약속도 한 적이 없다"는 성명서를 통해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앞서 2017년 최초로 의혹이 불거져 나왔을 당시 워너미디어가 관련 내용을 조사를 진행했으나 증거가 충분치 않아 사실이 아니라고 결론 내렸다. 현재 워너미디어 측은 내부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샬롯 커크는 워너브러더스의 영화 '하우 투 비 싱글'(2016)과 '오션스8'(2018)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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