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은배 기자]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와 자사의 전기차 I-PACE의 체험 프로모션인 ‘재규어 I-PACE 카 셰어링’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재규어 I-PACE 카셰어링’ 재규어의 고성능 럭셔리 전기차 I-PACE를 숙박 기간 동안 직접 시승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프리미엄 회원을 대상으로 약 6개월간 운영된다. 이에 거제 벨버디어에는 전용 충전기 및 주차 공간이 마련됐다.


재규어 I-PACE는 5인승 퍼포먼스 SUV로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1.0kg.m, 4.8초 제로백(0-100km/h)의 퍼포먼스를 갖췄다. 전방 및 후방 차축에 35.5kg.m 토크를 갖춘 전기모터가 각각 장착돼 있어 강력한 성능으로 사륜 구동의 주행 안정성과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I-PACE 충전 규격은 국내 표준 규격인 콤보 타입 1으로 100kWh 급속 충전기는 40분 만에 80%까지, 50kWh 급속 충전기 사용 시 90분 만에 약 80%까지 충전 가능하다. 이 밖에도 어떠한 극한의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속도로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과 스티어링 어시스트가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어시스트, 탑승객 하차 모니터링 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이 탑재됐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거제도에서 친환경을 실현한 프리미엄 전기차 I-PACE를 직접 경험해 보실 수 있도록 카셰어링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혁신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퍼포먼스가 증명된 재규어 I-PACE를 통해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의 진수를 느껴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규어 I-PACE는 기술적 혁신, 디자인, 성능, 효율성, 금전적인 가치 등을 인정받으며, ‘2019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된 바 있다. 이밖에도 I-PACE는 ‘2019 영국 올해의 차’, ‘독일 올해의 차’, ‘노르웨이 올해의 차’ 등 세계 유수의 상을 55차례 수상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I-PACE ‘유럽 올해의 차’ 선정을 기념, 3월말까지의 기존 혜택 기간을 연장해 오는 6월 30일까지 출고를 완료한 고객에게 I-PACE 전용 홈충전기를 무상 설치 지원하며 1년간 사용 가능한 I-PACE 전용 충전 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재규어 I-PACE는 국내 ‘환경친화적자동차’ 승인을 받아 취득세 등 최대 530만원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전기차보급평가’도 3월말 승인 완료를 앞두고 있으며,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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