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영도 회장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한국온라인광고협회는 7일 노보텔엠베서더 강남에서 ‘제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목영도 회장을 제5대 회장으로 재선임하고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 올해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목영도 회장은 약 30년간 광고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여한 광고인으로, HSAD와 국민대학교 언론정보학부 겸임교수, 엠투디지털 대표이사를 거쳐 현재 디베이스앤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재선임된 목영도 회장은 취임사에서 “11조 광고 시장에서 온라인광고가 약 5조를 돌파해 전체 광고시장에서 온라인광고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온라인광고 시장이 전체광고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진 만큼 책임감으로 가지고 광고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온라인을 중심으로 하는 광고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회에 소속된 회원사의 성원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온라인광고협회는 2019년 정기총회에서 새로운 사업방향과 예산을 승인 받고 향후 적극적인 사업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목영도 회장은 온라인광고 중심의 광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온라인광고 중심의 법제도 개선을 통한 불공정 및 역차별 해소 ▲규제 완화 노력 등 광고시장의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 추진 ▲온라인광고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 양성, 세미나 개최 ▲글로벌 동향파악을 위한 세미나, 행사 추진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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