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보잉 787-9 항공기과 객실승무원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대한항공이 올해 신입 객실승무원 첫 채용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기내 안전과 서비스 업무를 수행할 신입 객실승무원 200명 이상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기 졸업자 또는 2019년 9월 이전 졸업예정자에 한해 교정시력 1.0 이상이며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고, 공인 어학성적표를 제출해야 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 심사 후 1차 면접, 2차 면접 및 영어구술 테스트, 체력/수영 테스트 및 3차 면접, 건강검진 순이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19일 채용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650명 이상의 객실승무원을 포함해 총 1180여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양성평등주의 인사 철학을 바탕으로 여성 인력에 대한 채용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으며, 채용 및 처우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이 없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육아휴직, 산전후휴가, 가족돌봄휴직 등 법적 모성보호제도를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권장해 우수 여성 인력이 경력단절 없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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