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은배 기자]신한카드는 원스톱 자동차 금융 플랫폼인 ‘신한카드 마이오토’를 업그레이드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반적인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자동차 구매부터 관리까지 도와주는 ‘마이오토 라운지 서비스’와 렌터카, 오토리스 견적 신청 기능 등을 추가했다는 게 신한카드 측 설명이다.


이번에 개선 된 ‘신한카드 마이오토’는 먼저 렌터카, 오토리스 무서류 약정 방식을 도입해 고객들의 자동차 금융 약정 시간을 단축했다. 자동차 금융 신청을 어려워하는 고객들이 서비스 사용법을 배울 수 있는 ‘튜토리얼’ 기능도 포함됐다.


아울러 무료주차장 서비스 현황 조회, 관심 있는 중고차의 차량 정보 및 사고이력 조회, 다양한 제휴처 혜택 조회 등 자동차 관련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개인 차량 관리 기능도 강화됐다. 새로 추가 된 차(車)계부 서비스 ‘마이오토 라운지’는 고객 차량의 연식과 주행거리에 따라 평소 놓치기 쉬운 주유, 정비, 보험 등에 대한 차량 관련 정보와 혜택을 적시에 제공한다.


자동차 금융 신용관리와 고객의 특성별로 상품을 추천해 주는 ‘마이오토 매니저’ 기능도 새로 생겼다. 견적들을 저장해두거나 현재 이용하는 금융상품의 현황도 확인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기념해 론칭 이벤트도 진행한다. 차(車)계부 서비스 ‘마이오토라운지’에 본인 차량을 최초로 등록한 고객들에게 20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1/N로 나눠주고 사전상담 예약 후 3개월 내 자동차금융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방문할 때마다 혜택을 추가하는 출석체크 이벤트와 스피드메이트 할인쿠폰 5종 제공, 올댓쇼핑 차량용품 기획전 할인 등도 마련됐다.


마이신한포인트는 신한카드의 신한payFAN(페이판), 신한은행 SOL(쏠), 신한금융투자 신한아이알파, 신한생명 스마트창구 등에 있는 ‘신한플러스’를 통해 계좌 입금, ATM 출금, 다른 포인트로 전환 등의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한편, ‘신한카드 마이오토’는 작년 10월 신한카드가 출시한 자동차 금융 플랫폼으로, 업계 최저 수준인 연 1.65~3.20%의 저금리 자동차금융을 4분 이내로 신청 가능하다. 이같은 혜택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앱 출시 후 월 방문 건수가 60만건을 돌파하고 월 평균 취급액도 92% 증가하는 등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향을 얻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 마이오토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금융상품의 범위를 확장하고 생활과 밀접한 혜택과 정보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신한카드가 지향하는 ‘멀티 파이낸스’와 ‘라이프 인포메이션’ 사업모델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자동차를 가진 고객들의 필수 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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