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주요 기업 연이은 실적 하락에 경기둔화 우려 커져…WTI3.2%↓

이인애 / 기사승인 : 2019-01-29 15: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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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이인애 인턴기자]국제유가가 28일(현지시간) 3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3.2%(1.70달러) 급락한 51.99달러에 장을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2.8%(1.71달러) 하락한 59.9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베네수엘라의 정정불안으로 원유 과잉공급 해소 기대로 국제유가는 강세를 보였지만 이날 기업들의 실적 부진에 따라 원유 수요 감소 우려가 두드러졌다.


세계 최대 중장비업체인 캐터필러가 발표한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에 현저히 못 미쳤으며 실적 전망치 또한 하향 조정하는 등 시장 실망을 야기했다. 반도체 제조업체 엔비디아도 저조한 실적과 전망치를 내놓으면서 증시와 유가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한편 안전자산인 금값은 강보합세였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 장 대비 온스당 5.10달러 뛴 1,309.3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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