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선영 기자]영화와 드라마 그리고 뮤지컬계를 오가며 입지를 다져온 배우 박태성의 진가가 다시 한 번 드러났다.


mb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재 대학로 드림아트센터2관에서 절찬리 공연 중인 뮤지컬 ‘6시퇴근’이 뮤지컬 팬들에게 n회차 관람 열풍을 이끌며 고공행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뮤지컬 6시 퇴근은 제과회사인 ‘애프터눈’ 홍보2팀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내용으로, 잊혀진 브랜드의 ‘가을달빵’의 매출을 성공시키지 못하면 팀이 해체된다는 통보를 받는다.


턱없이 짧은 홍보 시간이 주어지고, 고심 끝에 직장인 밴드 ‘6시퇴근’을 만들어 홍보를 시작 한다.


뮤지컬 ‘6시퇴근’에서는 기러기아빠, 쌍둥이 아빠, 워킹맘, 비정규직, 인턴 등 정말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직장을 다니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요소들로 구성됐다.


특히나 회사생활만 20년차인 기러기 아빠 ‘노주연’ 과장역에 박태성은 부장에게 이리저리 치이고 욕먹으면서도 사원들과, 내 가족에게는 절대 티내지 않으려 더 크고 더 많이 웃는 모습에 우리네 인생 속 가장을 보여주는 것 같아 더욱 호평을 받고 있다.


박태성은 이번 뮤지컬을 통해 유쾌한 매력과 더불어 안정감 있는 보컬, 뜨거운 감성과 연기력까지 고루 선보이며, 진정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사진제공=mb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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