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선다혜 기자]홈플러스는 24일부터 전국 123개 홈플러스 문화센터 봄학기 회원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홈플러스 문화센터는 연간 콘셉트인 ‘홈플러스 나나랜드’와 함께 ‘나나랜드에서 진짜 나를 만나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올 한해 동안 수강생들이 문화센터를 통해 자신만의 생활 속 행복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의도를 담았다.


총 6만여 개 강좌로 구성된 이번 봄학기는 3월 2일부터 5월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과 프렌디* 트렌드에 따라 ‘워라밸 프로젝트 오늘부터 1일’, ‘공동육아의 시작! 오늘은 아빠랑 문센데이’, ‘몸매셀럽들의 하루 한 시간 건강클럽’, ‘상상과 창조의 플래닛! 어린이 미래학교’ 등 테마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또한 중년층의 자기계발과 자녀교육 관심사를 반영해 ‘두번째 스무살의 뉴트로클럽’, ‘내 아이와 함께 크는 부모미래학교’, ‘꼬리에 꼬리를 무는 꼬꼬무 독서토론클럽’ 등 새로 만든 테마 아래 여러 신규 강좌를 마련했다. 대표 강좌로 ▲라이프 체인지 갱년기 아로마 테라피 ▲추억의 복고 90’s 방송댄스 ▲사춘기 엄마들의 나 찾기 ▲아이 마음을 이해하는 현명한 훈육법 ▲리더의 자질과 이타심 토론 등이 있다.


홈플러스에서만 수강할 수 있는 ‘온리 원(Only One) 프로그램’으로는 총 3000여 개 강좌를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동화책과 함께 하는 자연물 오감놀이 아이좋아 콩콩콩 ▲엘리스 발레 ▲한솔 신기한 표현나라 ▲풀잎아이 오감놀이 ▲동화놀이 스토리 팡팡 등으로 구성됐다.


멘토 및 기관과의 제휴를 통한 교육 강좌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먼저 서울대 출신 멘토들과 ‘선배가 도와줄께’ 테마로 제휴를 맺고 ▲조승우 대표 ‘상위 1% 서울대 멘토들의 공부 마스터 플랜' ▲송시복 멘토 ‘전교 꼴등이 서울대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끝내 꿈은 이루어진다' ▲이예진 멘토 '덕질하고 있다면 당신도 잘 할 수 있다' ▲이규민 멘토 '1등이 아니어도 괜찮아, 나만의 스토리로 서울대 가기' 등 강좌를 연다.


또한 웅진씽크빅, 한글과컴퓨터와 각각 제휴를 맺고 ▲호기심 깨치기 강좌 ▲소프트웨어 코딩 강좌도 새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들을 위해 완구업체와 협업을 통한 특강도 준비돼 있다. ▲영실업과 함께 하는 콩순이, 시크릿쥬쥬, 또봇, 베이블레이드, LOL서프라이즈 등 다양한 장난감 체험 ▲토이트론 퓨처사이언스와 허팝의 과학실험 키트 활용 어린이 실험교실 등 강좌를 개설한다.


소양우 홈플러스 문화센터 담당자는 “한 해를 시작하는 봄학기 회원을 모집하기 위해 신규 강좌는 물론 제휴, 단독 강좌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수강생들이 홈플러스 문화센터를 통해 일상의 만족감을 가질 수 있도록 트렌드와 생활 패턴을 고려한 강좌들로 꾸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봄학기 선착순 접수 및 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국 홈플러스 문화센터 안내데스크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개설 강좌는 각 점포별로 상이하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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