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인애 인턴기자]LIG넥스원이 새해를 맞아 김지찬 대표를 비롯한 전국 사업장 주요 임원 및 직원 130여 명이 서울현충원 및 대전현충원, 영천호국원 등에서 애국시무식을 갖고 2019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김지찬 대표는 7일 오전 서울 현충원을 방문해 방명록에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담아 ‘방산보국(防産報國)’이라는 서명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임직원들과 함께 현충탑에 분향하고 헌화한 뒤 자매결연 맺은 30묘역을 찾아 대한민국 자주국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한편 영천호국원은 권병현 생산본부장 외 40여명의 임직원이 현충탑에 참배하고 자매결연 묘역을 둘러보았으며 대전현충원은 천기진 대전지역장 외 20명이 현충탑에 참배하고 자매결연 묘역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LIG넥스원과 현충원의 인연은 지난 2004년 서울국립현충원에서 애국 시무식을 진행하면서부터다. 서울 및 대전, 영천 등 3개 지역 국립묘지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은 방산업체는 LIG넥스원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LIG넥스원은 지난 2010년 1월에 국내 방산업체로는 처음으로 국립서울현충원 30묘역과 자매결연을 맺고 묘역 정화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2012년 6월에는 대전현충원 제4묘역과 자매결연을 맺었고 2018년 7월에는 국립영천호국원과 6?25 참전군인들이 안장된 11?12묘역에 대한 묘역 가꾸기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영천호국원에서는 올해 처음 시무식을 진행했다.


LIG넥스원은 방위산업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1사1병영 부대 지원, 서해 수호의 날 행사, 희생 장병 어버이날 행사, 군 장학재단 후원, 육?해?공?해병부대 방문 및 발전기금 전달, 군 자녀 기숙사 유지?보수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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