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인애 인턴기자]생산량 증가로 연일 하락세를 보이던 국제유가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에 반등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 대비 2.07%(0.96 달러) 오른 배럴당 47.20 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2월물 브렌트유는 전날에 비해 1.74%(0.98 달러) 상승한 배럴당 57.24 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아울러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19일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5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날 미국과 러시아의 원유 공급 증가 우려로 배럴당 3달러 이상 급락한 WTI와 브렌트유 선물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에 반등했다.


한편 국제 금값은 거의 변동 없이 보합세를 보였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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