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봉주 인턴기자]현대자동차가 내년 1월 15일까지 대학생들에게 생생한 자동차 산업 현장과 최신 미디어 흐름을 반영한 콘텐츠 제작 기회를 제공하는 ‘영현대’18기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20대의 유행을 좇는 생활 방식과 자동차에 관심 있는 대학생으로, 향후 콘텐츠 제작자로 성장하길 희망하는 내국인 재(휴)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영현대는 내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현대자동차에서 진행하는 신차발표회를 비롯해 채용, 마케팅, R&D, 사회공헌 활동 등과 관련된 주요 행사를 취재하고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이번 기수부터 모집 분야를 ‘기자 부문’과 ‘크리에이터 부문’으로 나누어 선발하여 부문별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기자 부문 선발자는 자동차 전문 편집자에게 기사 작성법을, 크리에이터 부문 선발자는 영상 전문가에게 영상 촬영 및 편집법을 교육받는다.


또한, 영현대가 제작한 자동차, 대학생활, 여행, 문화, 진로 등의 콘텐츠는 영현대 SNS 채널 및 현대자동차그룹이 운영하는 디지털 미디어 채널인 HMG 저널과 HMG TV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아울러 활동 우수자에게는 해외 탐방의 기회와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청년 봉사단 ‘해피무브’ 동행 취재의 기회가 주어진다. 활동 수료자에게는 현대자동차 차량 구매 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운영을 통해 대학생들 이전문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영현대 활동이 20대의 인생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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