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인애 인턴기자]LIG넥스원과 명지대학교가 10일 방산기술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협력과 학술교류활동을 본격화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LIG넥스원은 이날 용인시 처인구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에서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산기술보호 연구 분야에 대한 기술협력 및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과 명지대학교는 방산기술보호 분야의 핵심역량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고 전했다.


또한 ▲연구협력을 위한 인적교류 ▲학술자료?정보 공유 ▲워크샵?공동세미나 등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LIG넥스원은 첨단 국산무기 개발로 변화하는 전장 환경에 대한 경험을 쌓아온 만큼 명지대학교와의 협업이 국내 기술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며 대한민국 방산기술보호 역량강화에 기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과 관련해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이사는 “LIG넥스원은 대한민국 자주국방을 위한 첨단 무기체계 연구개발 및 국산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방산기술보호 분야에 대해서도 책임의식을 갖고 R&D 역량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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