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편한세상 영천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이편한세상 영천’이 경북 영천서 브랜드 대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선 복선전철 연결 등 교통호재가 잇따르고 있어서다.


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영천역이 도보권인 이편한세상 영천은 편리한 교통망을 품은 단지로 거듭난다. 영천역에서 동대구역을 잇는 대구선 복선전철이 오는 2019년 말에 완료될 예정으로, 개통 시 이곳 입주민들은 대구까지 17분 만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지난달 청량리~영천 간 중앙선 복선전철의 도담~영천 구간 공사가 시작돼 2022년 완공을 앞두고 있어 서울 접근성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 복선전철사업이 완료되면 영천에서 청량리까지 기존 4시간 39분 소요되던 시간이 1시간 41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된다.


분양 관계자는 “‘이편한세상 영천’은 아파트 공급이 희소한 영천 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1군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과 대구선 복선전철 개통 수혜로 지역 주민은 물론 대구, 경북 등 타 지역에서도 꾸준한 상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편한세상 영천은 경북 영천 완산지구 도시개발구역 B-1·2블록(영천시 완산동 732-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5층 16개동, 전용 74~184㎡ 총 1,21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완산지구는 공동주택, 상업시설, 근린공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춘 영천 대표 신흥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에는 완산지구 인근의 영천 공설시장과 영천역 일대가 도시재생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단지 주변에 영천공설시장과 이마트 영천점, 영남대병원, 영천초교가 자리하고 있으며, 향후 멀티플렉스 영화관도 들어설 예정이다.


차별화된 특화설계 역시 눈에 띈다. 우선 진도 7 규모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특등급 내진설계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일반 아파트(30㎜)보다 2배 두꺼운 60㎜ 바닥차음 단열재를 거실과 주방에 적용해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였고 에너지 절감 효과도 더했다.


이밖에 대림산업의 특화된 단열 설계 기술은 내외벽의 열손실을 최소화하는 효과를 발휘한다.


교육특화 서비스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우선 YBM과 연계한 영어마을이 단지 내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2년 간 영어교육 프로그램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초등학교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을 돕기 위해 셔틀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원격 제어할 수 있고,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적용으로 입주민들의 실용적인 주거생활도 가능하게 한다.


이편한세상 영천은 지난 8월 청약접수 당시 1단지 56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85건, 2단지에는 60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04명이 각각 접수돼 총 1789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특히 1단지 전용 184㎡ 타입은 1순위 당해지역에서 최고 경쟁률인 5대 1을 나타냈다. 이밖에 1단지 74㎡A타입, 84㎡A 112㎡타입 등은 1순위에서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


이편한세상 영천의 주택전시관은 경상북도 영천시 완산동 968-3번지에 위치하며, 2021년 3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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