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다정 기자]현대백화점이 내달 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주요 해외패션 브랜드의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은 인기 수입 브랜드의 여성·남성의류, 가방 등 올해 가을·겨울시즌 상품을 정상가 대비 10~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행사에는 내달 1일부터 알렉산더왕·브루넬로쿠치넬리·엠포리오아르마니·토리버치 등이, 내년 1월2일부터 톰브라운·릭오웬스·꼼데가르송·이세이미야케·플리츠플리즈 등이 참여한다.

이밖에 랑방·무이·로샤스·포츠1961 등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운영하는 해외패션 브랜드도 참여한다.

행사 종료기간은 브랜드별로 상이하며, 내년 1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인기 상품은 초반에 소진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브랜드별로 시즌 오프 날짜를 사전에 파악해야 마음에 드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현대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