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찬영 인턴기자]한국마사회가 농어촌 문화예술 활성화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문화예술후원 인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으로 열렸다. 우수기관 인증은 매년 문화에술 후원을 많이 한 단체와 기업 등을 대상으로 심사가 이루어지며 현재 우수기관 33개 단체와 기업이 인증 받았다.


이날 한국마사회를 비롯해 럭스나인(주), ㈜세아홀딩스, ㈜파라다이스, ㈜하나투어까지 5개 기업이 새로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각 기관에게 인증패가 전달되었다.


한국마사회는 2014년 렛츠런재단을 설립하고 기금을 출연하여 농어촌 지역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 사업으로는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농어촌 희망재단 ‘마을 공동체 문화 지원 사업’, ‘말박물관 운영’, ‘사회공헌 페스티벌’ 등이 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은 “한국마사회는 국민의 여가 선용을 도모하는 기업 설립목적에 충실하기 위해 도시민뿐만 아니라 농어촌에도 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국마사회를 국민들의 일상 속으로 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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