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공에 적용 예정인 ‘듀얼 스카이 브릿지’ 조감도와 서초 ‘푸르지오 써밋’에 시공된 스카이 브릿지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은행주공 시공사 선정이 12월 2일로 임박했다. 이에 대우건설이 2019년 상반기 런칭 예정인 ‘4세대 푸르지오’ 특화 설계를 대거 적용, 은행 주공을 성남의 랜드마크로 신축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은행주공은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550 일대에 자리 잡은 26개동 2010가구 규모의 단지로 조합은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 지상 최고 30층, 39개동, 3327가구 규모로 신축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크리스탈’을 모티브로 한 석재 ‘커튼 월’ 디자인을 외관에 적용하고, 반영구적이고 고급감 가득한 ‘실리콘과 메탈릭 페인트’를 외벽 도색에 사용 예정이다. 단지 주 출입구 두 곳에 성남시 최초 ‘듀얼 스카이 브릿지’를 시공하기로 했다.


축구장 3배 크기의 커뮤니티 웨이브 밸리도 계획하고 있다. 중앙에 초대형 밸리 커뮤니티를 제공하고 단차를 활용한 커뮤니티를 설계했다.


커뮤니티는 6개(Sports, Extreme, Study, Culture, Senior, Support) 존을 특색 있게 구성했다. 따라서 익스트림 클럽, 레고랜드, 당구장, 탁구장, 실내 수영장, 실내 테니스장, 실내 체육관, 피트니스 센터, 스쿼시, 보타닉 카페, 찜질방, 사우나, 숲속 도서관, 펫 카페, 펫 호텔, 스카이가든, 스카이 라이브러리, 스카이 스파, 스카이 러닝 센터 등이 구성됐다.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