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선영 기자]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이승철 선수가 지난 10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2018 나바 유니버스 대회’에서 Mr. Universe 타이틀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승철 선수는 지난 2017년 같은 대회에서 아마추어 부문 Mr.Universe 타이틀을 획득하고 연속으로 출전해 프로 부문까지 석권했다.


이 대회는 동양인들에게는 매우 벽이 높은 대회로 지난 1976년 일본의 시게루 수기타 선수가 아마추어 부문 오버 올 우승을 이뤄내며 Mr.Universe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다.


이승철 선수는 동양인으로서는 최초로 프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나바 유니버스 대회는 지난 1952년 시작된 대회로 아놀드 슈왈츠제네거가 해당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한 적 있다.


[사진제공=해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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