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봉주 인턴기자]현대자동차 19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 교육 프로그램 ‘현대자동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이하 ‘미래자동차학교’)’ 운영에 함께 할 참여학교 100개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미래 자동차 학교’는 자동차 산업과 미래 자동차 기술을 이해하고 산업 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는 자동차 전문 진로 체험 콘텐츠로 구성됐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인공인 중학생들의 미래 진로 탐색에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해 현대자동차가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운영하고 있는 자유학기제 특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참여 교사가 학생들을 직접 지도할 수 있도록 교사 연수 실시, 운영센터 지원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동차 신기술 관련 각종 실습 중심의 체계화된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교, 교사 등 교육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미래 자동차 학교는 교육부에서 개최하는 ‘자유학기제 지원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2년 연속 받았다.


올해는 국내와 더불어 다문화가정 대상 지역인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8개 국에서도 교육부의 ‘다문화가정 대상 국가와의 교육 교류 사업’ 및 ‘재외 한국학교’ 등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학교로 채택되면 교육을 위한 수업자료 및 교보재 지원, 현대자동차 공장, 한국잡월드 현대자동차관, 현대모터스튜디오 등 현대자동차 관련 시설 현장 체험 학습 지원, 현대자동차 임직원 특강 실시 등 수업 관련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미래 자동차 학교는 이미 참여한 학교의 학생들로부터 진로를 선택하는데 있어 유익하고 우수한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 청소년들이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자동차 산업과 미래 변화를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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