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경기도 안산 e편한세상 상록 주상복합아파트 단지 내 상가가 오는 10월 18일에 입찰을 실시한다. 공개 입찰경쟁 방식으로 낙찰자를 뽑는다.


e편한세상 상록은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주상복합 아파트로 지역 내 최고층인 47층으로 거립됐다.


상가는 아파트 102동, 103동 1~2층에 위치하며 점포들은 모두 상권 대로변에 위치하며 단지 입구를 중심으로 버스 정류장과 직결된다. 단지 내 상가는 총 19개 점포로 전용면적은 약 48~240㎡(15~70평)로 입점자의 수요에 맞도록 다양한 규모로 공급된다.


대림 e편한세상 상록 상가는 전체 597세대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입주민 고정수요를 독점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등이 들어서고 맞벌이 및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을 위한 특화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커뮤니티 시설과 더불어 단지 내 1~2층에는 상가가 입점하여 생활편의시설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1층은 유동인구가 많아 접근이 편리하고 빠른 회전이 가능한 프랜차이즈 및 서비스 업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카페, 프랜차이즈 업종, 편의점, 은행, 부동산, 약국, 뷰티, 레스토랑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2층에는 세탁소, 미용실, 네일샵, 키즈카페 등 병의원 및 서비스 업종에 특히 유리하다. 기존 상권 및 유동인구에 비해 은행 같은 금융시설이 전무하기에 그동안 지역민에게 불편이 야기되었다. e편한세상 상록 단지 내 1층 상가에 현재 은행 입점이 유력하다.


대림 e편한세상 상록에서 추가 공급한 오피스텔 38세대도 아파트와 같은 구조에 분양되었고, 회사보유분 일부 세대만 추가 분양 중이다.


기존상권 수요에 더불어 상가 인근에는 지하철 수인선 사리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사리역은 인천에서 출발하여 안산과 수원을 이어주는 노선에 위치한 지하철 역으로 오는 2019년 말에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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