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고은 기자]국회 정무위원회가 한국GM이 향후 사업철수를 위해 사전에 법인을 두 개로 쪼갰다는 의혹에 대해 최종 한국GM 부사장과 임한택 금속노조 한국GM지부 지부장을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바) 분식회계 의혹 ▲케이뱅크 인가 특혜논란 ▲MG손해보험 편법인수 의혹 ▲포스코 기업결합 과정의 비리의혹 ▲바른손 일감 독점 및 몰아주기 ▲BHC 가맹사업주들에 대한 갑질논란 ▲돌비코리아 글로벌 기업의 라이센스업체에 대한 불공정거래행위 ▲샘표식품 대리점에 대한 사업활동 방해 및 거래조건 차별 ▲대림산업 하도급 관련 등에 대해 다뤄질 전망이다.


정무위는 이달 10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에 대한 이같은 일반 증인·참고인 명단을 의결했다.


지난달 28일 전체회의에서 증인 42명과 참고인 15명을 채택한데 이어 지난 1일 증인 44명, 참고인 16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금융권에서는 낙하산인사 관련 라마다 평창 신탁관리 관련 김정민 KB부동산신탁 부회장, 케이뱅크인가 과정의 특혜의혹과 영업행태에 대해 심성훈 케이뱅크 은행장, 카카오은행의 영업행태에 대한 질의를 위해 윤호영 카카오뱅크 공동대표이사, MG손해보험 편법인수 의혹에 대해 최원규 자베즈파트너스 대표와 김동진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MG손보지부장,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감리 관련 손호승 삼정회계법인 전무 등을 증인 및 참고인으로 국감에 나오게 됐다.


일반 기업에서는 기업결합 과정의 비리의혹을 받고 있는 포스코 전주언 가치경영실장, 바른손 일감 독점 및 몰아주기에 대해 강신범 대표, 현대중공업 지주사전환 및 하도급문제에 대해 강환구 현대중공업 대표이사사장, 중소기업 기술탈취 관련 김성수 서오텔레콤 대표이사사장, 가맹사업주들에 대한 갑질논란 박현종 BHC 회장, 공정위 퇴직자 채용 및 하도급대금 미지급 윤길호 계룡건설 부사장 등이 출석한다.


이하는 정무위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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