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준, 금리 ‘동결’했지만… “美경제 강한 성장세 보인다” 9월 금리인상 확실시?

정의윤 / 기사승인 : 2018-08-02 14: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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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현행 1.50~1.75%로 동결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현행 1.50~1.75%로 동결했다. [자료제공=뉴시스]

[스페셜경제=정의윤 인턴기자]미국 연방준비제도가 1일(현지시간)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다만 미국 경제를 낙관하면서 다음 달에는 인상을 예고했다.


연준은 이날 양일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현행 1.75~2.0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연준은 FOMC 성명에서 미국 경제가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점진적인 금리 인상 기조를 시사했다.


연준은 “경제활동이 강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고용 시장도 강하다”면서 “개인소비와 고정자산 투자도 강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점진적 금리 인상이 경기 확장세에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BC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정말로 금리인상이 기쁘지 않다”며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를 비판했지만, 연준은 통화정책기구로서 독립적인 의사결정을 내리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드러낸 것이다.


아울러 경제학자들도 미국 경제가 2분기 GDP(국내총생산)성장률 4.1%를 기록하고 실업률이 완전고용수준의 4%를 유지하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연준이 내달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올리고 12월 회의 때 추가 인상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료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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