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현주 인턴기자]14일 KB금융그룹은 지난 11일 KB국민은행 불당동지점과 KB증권 천안지점을 동시 이전해 은행·증권 복합점포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KB금융그룹 복합점포가 총 53개로 확대된 것이다.


이번 복합점포는 KB금융이 충남에서 PB센터가 아닌 일반 영업점 형태로 오픈하는 첫 번째 사례다. KB금융은 올해 권역별 지방 대도시 중심으로 복합점포를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복합점포에서는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은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에 마련돼 있는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PB의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박정림 KB금융 WM부문 총괄 부사장은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점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은행·증권의 협업 정착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KB금융그룹]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