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고은 기자]대한민국 성인 평균 독서시간이 하루 6분이라고 한다. 매일 6분을 꾸준히 읽어 '교양인'이 될 수 있도록 <스페셜경제>가 주목할 만한 작품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아버지에게서 받은 100개의 편지’는 아들을 군대에 보낸 아버지의 진심이 드러나는 책이다.


어느 아버지인들 아들과 친구처럼 지내고 싶어하지 않을까? 하지만 부자무친(父子無親)이란 말이 생길 정도로 아버지와 아들은 서먹하고 미묘한 관계에 놓여져 있다.


이 책은 어느새 아들을 군대에 보내는 아버지가 험한 생활 속에서 넘어져도 일어설 수 있는 긍정의 지혜를 깨닫게 해주고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지 삶의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자신의 삶의 경험을 아들에게 나눈다.


그렇기 때문에 일에 치여 가정 일에 소홀한 아버지가 무뚝뚝한 이면을 넘어 가슴 저릿한 부성애를 보여준다.


모든 아버지가 가슴 깊이 간직한 마음을 아들에게 전해 진정 아버지와 아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저자 김상민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 미국 산호세대 초빙연구원을 지내고 미국 세인트루이스 소재 워싱턴대에서 MBA(경영학석사)를 취득했다.


매일경제신문에서 경제 산업 정치 담당 기자를 거쳐 기업경영팀장과 산업부 부장을 역임했으며, MBN에서 경제부장과 보도제작(뉴스총괄)부장을 지냈다.


현재 대표적인 보수정치인의 보좌관으로 정치 경제에 대한 국민의 필요 소양을 제시한 ‘이기적 국민(필명 김민)’,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대한 통찰을 담은 ‘디테일을 잡아야 성공이 보인다’, 아시아를 93일 여행하면서 직접 보고 겪은 체험담과 느낌을 쓴 ‘아시안하이웨이 I II(대표저자)’ 등이 있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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