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새롬 기자]동아TV가 ‘2018 FW 서울패션위크’의 단독 미디어후원사로 선정되면서 62개 컬렉션 전편을 라이브 스트리밍(온라인 생중계)로 제공한다.


지난 2000년 서울패션위크가 시작된 이래 컬렉션 전편이 라이브로 생중계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아TV는 지난 2016년 10월, 서울디자인재단과 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세계 최초로 ‘2017 S/S 서울패션위크’의 디자이너 컬렉션 방송분을 온라인 생중계한 이래 ‘2017 F/W’, ‘2018 S/S’ 시즌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약 150여 개에 달하는 서울 패션위크의 전체 컬렉션을 생중계했고, 누적 시청 수는 총 200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오는 19일 개막하는 ‘2018 F/W 서울 패션위크’의 단독 주관 미디어후원사로 재선정된 동아TV는 컬렉션 영상과 더불어 패션모델, 연예인 등 셀럽들의 포토월 촬영영상 및 인터뷰 영상 등의 콘텐츠를 추가에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총 62개의 컬렉션 전편에 대한 생방송 송출 서비스를 제공해 전세계 어디에서나 네이버 ‘V StyLive’ 채널을 통해 생방송 및 VOD로 시청할 수 있다.


동아TV 홍대호 편성제작국장은 “지난 3차례의 성공적인 서울패션위크 모바일 생중계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서울패션위크를 생중계해 K패션의 위상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한편, 파리, 밀라노, 뉴욕, 런던 등 세계 유수의 패션위크 또한 순차적으로 생중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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