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새롬 기자]유럽 및 뉴욕증시가 진정세 신호를 보였다.


전날 미국 다우존스 산업 평균이 6년 반 만에 최대 폭으로 폭락한 데 이어 일본과 홍콩 주가도 4%대 하락을 보였으나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급락세를 딛고 반등한 것이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567.02p 상승한 24,912.77로 장을 마감했다.


아울러 S&P 500 지수는 전장 대비 46.2p 상승한 2,695.14에, 나스닥 지수는 148.35p 상승한 7,115.88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하락으로 시작해 장중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으며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아울러 장중 지수는 변동성 있는 모습으로 보였으나 전날과 같은 대량 매도세는 보이지 않았다.


이는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미 증시 급락과 관련해 투자자들을 안정시키는 발언을 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파악된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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