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새롬 인턴기자]5대 가상화폐 중 하나인 라이트코인의 창시자 찰리 리는 보유 중이던 라이트코인의 가격이 75배 상승하자 보유 중이던 코인을 모두 처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블룸버그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찰리 리는 인터넷에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라이트 코인 전부를 처분했다고 밝혔다.


그는 얼마에 어느 정도의 라이트코인을 매각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라이트 코인이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으며 더 이상 라이트코인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면서 매각 이유를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최근 가상화폐가 급등함에 따라 이해상충 문제가 불거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라이트코인은 모두 처분했지만 앞으로도 라이트 코인 관련 산업에 종사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라이트코인은 이날 4% 급락한 319달러를 기록했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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