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서수진 기자] 배우 정해인이 출연하는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정해인은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섬세한 연기와 캐릭터 분석, 함께 하는 출연진과의 탁월한 케미로 매회 존재감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tvN 드라마 ‘도깨비’에 출연했던 정해인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정해인은 지난 1월 종영한 ‘도깨비’에서 김고은(지은탁 역)의 첫 사랑 오빠이자 대학교 야구부 선수 최태희 역으로 출연했다.

정해인은 김고은에게 “키도 크고 더 예뻐졌다”는 설레는 말을 건넸다. 멀리서 이 모습을 지켜보는 공유(김신 역)는 둘 사이를 질투하며 “그냥 피아노를 치게 뒀어야 다시 만나지 않았을 텐데”라고 말했다.

극 중 공유는 정해인이 어렸을 적 피아노를 없애달라는 부탁을 하자 들어줬던 것이다.

한편 정해인은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경찰 한우탁 역을 맡아 남홍주(배수지 분), 정재찬(이종석 분)과 함께 예지몽을 꾸는 캐릭터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