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일본증시가 하락했다. <사진=도쿄증권거래소 홈페이지 캡쳐>

[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일본증시가 하락했다.


28일 도쿄증권거래소(JPX)와 복수 통신사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대비 0.47%(94.68p) 하락한 2만 130.41에, 토픽스지수는 0.29%(4.65p) 떨어진 1614.37에 거래 종료했다.


이날 양 지수는 오전 10시30분경까지 상승세를 나타내며 각각 2만 224.30, 1623.05 최고점을 찍기도 했지만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 결국 하락 마감했다.


전날 밤 뉴욕증시가 구글의 과징금 사태로 IT관련주 중심 하락한 여파가 일본증시까지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일본 IT관련주를 비롯해 전기주, 게임 관련주까지 약세를 보였다.


엔화는 약세였다. 이날 엔/달러 환율은 장 마감 경, 전장대비 0.43% 상승한 달러당 112.12엔에 거래됐다. 엔/달러 환율이 112엔대 전반으로 나타남에 따라 수출주 및 자동차주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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