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일본증시가 상승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일본증시가 상승했다.


23일 도쿄증권거래소(JPX)와 복수 통신사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대비 0.11%(22.16p) 상승한 2만 131.67에, 토픽스지수는 0.06%(0.96p) 오른 1611.34에 거래 종료했다.


전날 밤 미국 공화당이 오바마케어를 대신할 신-헬스케어법안을 공개했다. 해당법안은 건강보험 의무화 폐지, 앞선 하원안에 비해 저소득층 및 노년층에 대한 정부지원을 소폭 확대했다.


또한 연일 이어진 국제 유가 폭락으로 안전자산으로 불리는 금과 엔화 가치가 상승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미국 공화당이 건강보험법을 다루는 것도 ‘달러 약세, 엔화 강세’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와 일본증시가 긴장하는 모양새다.


이러한 조건으로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띄어 이날 일본증시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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