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일본증시가 하락했다.
21일 도쿄증권거래소(JPX)와 복수 통신사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대비 0.45%(91.62p) 하락한 2만 138.79에, 토픽수지수는 0.35%(5.69p) 떨어진 1611.56에 거래 종료했다.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견인했던 수출주가 이날은 하락세를 주도했다.
전날 밤 뉴욕증시 하락과 더불어 엔화 강세가 이날 일본증시를 끌어내렸다. 또한 국제유가 하락여파로 일본증시뿐만 아니라 글로벌 증시 전반의 상황은 우울했다.
또한 글로벌 증시에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두드러져 안전 자산으로 불리는 엔화가치가 상승했다. 이에 일본증시는 수출주를 중심으로 하락한 것.
이날 엔/달러 환율은 오후 3시경, 전장대비 0.36%(0.41엔) 상승한 1달러당 111.25~111.26엔으로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