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일본증시가 상승했다. <사진=도쿄증권거래소 홈페이지 캡쳐>

[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일본증시가 상승했다.


20일 도쿄증권거래소(JPX)와 복수 통신사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대비 0.81%(162.66p) 상승한 2만 230.41에, 토픽스지수는 0.70%(11.18p) 오른 1617.25에 거래 종료했다.


이날 일본증시는 장 초반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며 출발했다. 최고치는 2만 318.11이었다. 하지만 마감 직전 상승폭을 반납했다. 일부 상승폭을 반납했지만 닛케이는 지난 2015년 8월18일 이후 673일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날 밤 뉴욕증시 상승마감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19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를 갱신했다.


또한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인 윌리엄 더들리가 점진적 기준금리 인상을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에 달러는 강세를 띄었으며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엔화는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이날 엔/달러 환율은 장 마감 경, 전장대비 0.46엔 뛴 1달러당 11.57~111.58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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