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일본증시가 하락했다. <사진=도쿄증권거래소 홈페이지 캡쳐>

[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일본증시가 하락했다.


14일 도쿄증권거래소(JPX)와 복수 통신사에 따르면 닛케이 225지수는 전장대비 0.08%(15.23p) 떨어진 1만 9883.52에, 토픽스지수는 0.11%(1.74p) 하락한 1591.77에 거래 종료됐다.


이날 일본증시는 지난 밤 뉴욕증시 반등 영향으로 장 초반에는 상승 출발하며 한때 2만선을 넘기도 했다. 하지만 장 막판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가 전날 밤 0.7%대의 큰 상승폭을 보여주며 반등에 성공한 것과 반대로 일본증시에서는 매도세가 이어졌다.


아울러 미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투영, 투자심리를 후퇴시켰다.


엔화는 소폭 내렸다. 이날 엔/달러 환율은 오후 3시경, 전장대비 0.16%(0.18엔) 떨어진 1달러당 110.05~110.06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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