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증시가 다시 2만 고지를 점령했다. <사진=도쿄증권거래소 홈페이지 캡쳐>

[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일본증시가 다시 2만 고지를 점령했다.


9일 도쿄증권거래소(JPX)와 복수 통신사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대비 0.52%(104.00p) 상승한 2만 13.26에, 토픽스지수는 0.08%(1.25p) 오른 1591.66에 거래 종료했다.


전날 밤 제임스 코미 전 FBI(연방수사국) 국장의 상원 증언에 ‘스모킹 건(결정적 증거)’이 없어 미국발 정치적 리스크가 완화됐다. 이에 닛케이지수는 2만대를 회복하고 마감한 것.


또 다른 국제 이슈인 영국 조기 총선은 여당이 과반수 의석 확보에 실패했다는 소식으로 유럽발 정치적 리스크를 상승시켰지만 영향은 미비했다.


엔화는 약세를 보였다. 엔/달러 환율은 장 마감 경, 전장대비 0.22엔 상승한 1달러당 110.19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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