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일본증시가 소폭 상승했다. <사진=도쿄증권거래소 홈페이지 캡쳐>

[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일본증시가 소폭 상승했다.


7일 도쿄증권거래소(JPX)와 복수 통신사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대비 0.02%(4.72p) 상승한 1만 9984.62에, 토픽스지수는 0.04%(0.65p) 오른 1597.09에 거래 종료했다.


이날 일본증시는 장 초반 하락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반등했다. 장 중간에 2만선을 넘기도 했지만 장 종료 직전 상승분을 반납하며 전장과 큰 변동 없이 마감했다.


영국 조기 총선과 미국 제임스 코미 전 FBI(연방수사국) 국장의 청문회 증언 등을 앞두고 일본증시에 관망세가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유럽중앙은행(ECB)는 오는 8일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있다.


엔화도 큰 변동은 없었다. 이날 엔/달러 환율은 오후 3시경, 전장대비 0.08%(0.09엔) 하락한 달러당 109.53~109.54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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