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LIG넥스원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임직원 40여명이 지난 22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고 묘역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묘역정화활동은 현충일을 전후로 현충원을 찾을 참배객들에게 잘 정돈된 묘역을 보여주자는 취지로 이뤄졌으며, LIG넥스원 임직원들은 무연고 묘역 등을 대상으로 헌화 교체, 태극기 꽂기,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에는 최근 국내기술로 대포병탐지레이더-II 개발에 성공한 레이다연구소를 비롯해 첨단 국산무기를 개발하고 있는 각 사업부문의 연구원들과 신입사원 등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레이다연구소 박성진 선임연구원은 “방산업체 임직원으로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자 동료들과 함께 현충원을 찾았다”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다 많은 국민들이 순국선열들의 고결한 정신을 기억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LIG넥스원은 매해 시무식을 국립현충원에서 진행하고,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웅을 추모하기 위한 서해 수호의 날 추모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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