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도쿄증권거래소와 복수 통신사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는 0.19%(36.90p) 상승한 1만 9590.76에, 토픽스지수는 0.30%(4.72p) 오른 1559.73에 거래 종료했다. <사진=도쿄증권거래소>

[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일본증시가 반등에 성공했다.


19일 도쿄증권거래소와 복수 통신사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는 0.19%(36.90p) 상승한 1만 9590.76에, 토픽스지수는 0.30%(4.72p) 오른 1559.73에 거래 종료했다.


전날 일본증시는 ‘트럼프발’ 정치적 리스크 우려로 1.3%대 급락했지만, 이날 오후 일본은행의 상장지수펀드 구매 기대감에 매수세가 상승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전날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기밀 누설 의혹 등을 둘러싼 특검 출범 등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고조됐다. 이에 달러가 약세를 보이며 안전자산인 엔화가 강세를 보이며 일본 수출기업의 수익성 악화 우려가 지속됐다.


하지만 이날 엔화는 약세흐름을 보이며 일본 수출기업의 수익성 악화 우려를 다소 완화시켰다. 이날 도쿄외환시장 엔/달러 환율은 오후3시경 전장대비 0.45%(0.50엔) 상승한 1달러 111.41~111.42엔에 거래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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