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사진=네이버 해외금융 홈페이지 캡쳐>

[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복수 통신사에 따르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대비 8.56p(0.14%) 상승한 6129.14에, S&P(스탠다드앤드푸어스)500 지수는 2.71p 오른 2399.63에 거래 종료했다. 두 지수는 소폭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32.67p(0.16%) 떨어진 2만 943.11로 마감했다.


전날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임스 코미 FBI 국장을 전격 해고했다. 이날 장 초반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해임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친성장정책 추진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워싱턴의 정치적 갈등 심화가 우려되면서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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